[2025] 멕시카나 치킨

내돈내산) 멕시카나 치킨 리뷰

2024.12.11 - [취미 맛평가] - [2024] 자담 치킨

[2024] 자담 치킨

 

전에 자담 치킨을 리뷰한적이 있었다. 점수를 괜찮게 줬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T멤버십 할인을 통해 동네 멕시카나 치킨을 시켜먹었다.

 

멕시카나 치킨 영수증

 

8천원 할인이라 개꿀이다.

배달비는 요즘 4천원 이상이라 포장으로 주문해야 한다.

 

특정 위치 파악 될수도 있어서 가게 사진은 지웠다..

 

약간 작은 가게지만 홀 테이블도 있고 내부도 엄청 깨끗하다.

근데 들어가보니까 개가 있다;;

사장님 개로 추정되는데 문 앞에서 안비킨다.

 

어릴적에 개한테 물릴뻔한 기억이 있어서 동물을 엄청 싫어한다.

고양이도 예외 없이 싫어한다.

안무는 새끼 강아지도 싫어하고 순하다는 골드 리트리버, 허스키도 다 싫다;;

동물을 더욱 싫어하게 된 이유는 외롭다고 키우다가 인적드문 곳이나 시골 아무데나 버리고 가는 사람이 엄청 많다..

전에 시골 내려갔을 때 버려진 개와 고양이가 마을 사람들 보다 많다는 걸 보고 충격먹었다....

한 집마다 무슨 고양이가 2~5마리씩 있고 개도 2~3마리씩 있다;

풀어 놓으면 어디론가 가버려서 배고파지면 사람들 문다고.. 그런 이유 때문에 키우는 어르신도 계신다;; 

 

그래서 차라리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백배 낫다.

 

아무튼 전에 갔을 때는 없었는데 동네가 촌동네인 만큼 많이 배달 시켜 먹어서 데려오신거 같다...

털 거의 없는 민둥이 개였는데, 어린 손님이 오시거나 하면 위험했을수도 있다는 아찔한 생각이 든다;

 

멕시카나 리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좋았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콜라 1.25리터도 줘서 좋았다.

간도 적절히 베어들어서 소스 맛도 좋았다.

 

그런데

이번 리뷰는 점수 주기가 애매하다;;

모든 멕시카나 브랜드점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나에게는 좀 충격이였다.

이제는 시대가 변해서 서비스도 가게 평가에 포함된다.

배달음식 전문점이여도 홀 테이블이 존재하고 가게 안에 동물을 데려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털 없는 개라서 음식에 털이 없지만,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

 

어느정도 손님에 대한 배려와 경각심이 있었다면, 요식업 하시는 분들은 동물을 안키우는게 좋다고 본다.

본사에서도 동물 데려오지 말라는 교육은 안시켰을거 같다.

당연히 가게에 동물 데려오는 사장님은 없을거라 생각이든다.

 

오늘 안봤으면 다음에도 문제없이 시켰을텐데 하필 봐버려가지고 다음은 없을거 같다...